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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고양신문] "발은 전신 활동의 출발점, '발'이 건강해야 혈액순환도 원활합니다"

작성일 :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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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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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은 혈액순환 돕는 제2의 심장

|지나친 걷기는 관절에 무리 줘

|무지외반증 심하면 허리 통증도

|스트레칭으로 발질환 예방·관리



'걸으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 라는 말이 있다. 우리 몸 중에서 가장 낮은 곳에 있어 천대받기 쉽지만, 

아무 말 없이 주어진 책무를 다하는 부위가 발이다. 인체에 혈액을 공급할 때 심장뿐 아니라 발의 역할도 중요하다. 

걷거나 뛰는 행위를 통해 발바닥이 자극되면 간접적인 펌프작용이 일어나 혈액을 심장으로 보내며 혈액순환을 

돕는 역할을 한다. 발을 '제2의 심장' 이라고도 부르는 이유일 테다. 평소 운동할 시간을 잘 내지 못해 발바닥 아치를

보완하는 특수 깔창과 특수 신발을 이용해 걷기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해왔기에 이제은 서울척탑병원 정형외과 원장을 만나

발 건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은 무척이나 흥미로웠다.



인간활동의 기초는 걷기다. 걷기 마니아도 많은데 많이 걸을수록 건강에 좋은가. 
걷기가 심장이나 폐 기능에 도움이 되는 건 맞다. 그런데 잘 생각해 보자. 걷는 활동은 발과 무릎, 고관절 등에 체중이 실릴 수밖에 

으므로 지나치면 특히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 하루 만 보를 넘어 이만 보, 삼만 보 걷는다며 자랑하는 사람도 있는데,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걸 알아야 한다. 내 몸과 관절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고, 하루 40분 정도 약간의 땀이 날 정도로 

걷는 것을 권하고 싶다.


최근엔 각 지자체에서 앞다퉈 황톳길을 조성할 정도로 맨발 걷기가 열풍이다.
맨발 걷기는 발바닥에 지압하듯 자극을 주기에 혈액순환에 좋을 수 있고, 평소 신발을 신을 때는 사용하지 않던 발 근육이 전체적인 중심을

잡기 위해 움직이면서 근육이 강화되고 발의 감각이 증가하기도 한다. 하지만 당뇨 증상이 있는 사람은 상처가 생기면 잘 아물지 않고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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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후략)


기사 원문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mygoy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77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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