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척탑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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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고양신문] 치매, 조기 진단해서 치료하면 증상 진행 늦출 수 있어
작성일 : 2023.09.18
서울척탑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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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평균수명 100세 시대. 인구가 고령화되면서 치매 환자 100만명이라는 그림자도 드리우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
자료에 의하면2024년에 국내 치매 환자가 100만명을 넘어서고 2039년엔 200만명, 2050년엔 3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추정된다.
어르신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질병으로 치매를 꼽는 이유는 가족들에게 피해를 줄까 두려워서다. 하지만 치매는 조기에만 발견한다면 충분히 지연시킬 수 있고,
10명 중 1~2명은 거의 완치에 가까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서울척탑병원 신경과 권예지 원장을 만나 치매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요즘 치매 환자 증가속도가 빠른 이유는.
가장 큰 이유는 고령화 시대가 됐기 때문이다. 요즘은 환갑이나 칠순 잔치는 찾아볼 수 없을 정도다. 그렇게 나이 든 어르신들이 늘다 보니 치매로 진단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또 경제력이 커지면서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진 것도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다.
치매를 근본적으로 없앨 수 있는 치료약은 없나.
안타깝지만 치매 증상을 없앨 수 있는 약은 전 세계적으로 아직 없다. 다만 증상을 좀 더디게 진행되도록 해주는 약만 있을 뿐이다.
젊은 시절이나 치매 증상이 없던 상태로 되돌려주는 그런 약은 없다.
흡연과 음주도 치매에 영향을 주는 지.
치매의 종류는 다양하다.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치매의 경우 나쁜 단백질인 아밀로이드, 타우 드이 뇌에 침착되면서 뇌의 노화와
기능저하를 유발한다. 혈관성치매는 인지와 관련 중요 부위의 뇌경색으로도 생길 수 있고 뇌세포가 서서히 망가지면서 나타나기도 한다.
흡연과 음주는 주로 혈관성치매와 연관되는데, 특히 흡연은 뇌세포를 파괴하고 뇌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음주 또한 뇌세포에 자체에
악영향을 끼치므로 될 수 있으면 둘 다 피하는 것이 좋다. (이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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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은.
제가 늘 드리는 말씀이 있다. '맛있는 음식 골고루 다 드세요' 라는 말이다. 미각 후각 등 오감을 계속 자극해주면 뇌 기능이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바둑, 장기, 퍼즐, 수도쿠, 카드게임, 화토 등 정신적 운동도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평소 다른 사람과 자주 소통하면서
내 생각을 나누고 그 사람의 생각을 들으면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것을 권하고 싶다.
(기사 원문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ww.mygoy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7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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