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I앞에 붙는 T는 테슬라(Tesla) 자기장의 세기를 나타내며 1T, 1.5T, 3.0T가 있습니다.

T가 높을수록 해상도가 높고 촬영속도도 빨라지게 됩니다.

그러나 3.0T 가 항상 1.5T에 비해 더 잘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부위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제조 회사에 따라 차이도 나게 됩니다. (독일의 지멘스, 네덜란드의 필립스, 미국의 GE, 일본 도시바 등)

MRI 검사를 하는 부위는 여러 군데입니다. 머리, 척추, 관절, 심장, 복부 (간담도 췌장), 골반 등입니다. 

일반적인 척추 (목, 허리) 관절 (어깨, 무릎)등은 1.5T와 3.0T의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우리 집안의 가전제품과 스마트폰을 생각하시면 MRI도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가전기기들이 업그레이드 되고 있습니다. 쓰기 쉽게, 좀 더 빠르게, 좀더 조용하게.

MRI도 좀 더 선명하게, 좀 더 빠르게, 좀 더 조용하게 제공하는 것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신의 MRI는 이런 것들을 잘 구현하고 있으니 병원의 장비가 의료의 질을 평가하는데 아주 중요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